Final Fantasy4 / FF4 / 파이날판타지4 [ Wonder Swan Color / WS / 원더스완 컬러 ]

1편과 2편에 이어 갑자기 생뚱맞게(?) 원더스완으로 이식된 4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3편이 리메이크될거라고 예상했고 실제로도 개발 중이었는데요.

3편이 엎어지고 4편이 이식(혹은 리뉴얼)되는 것으로 마무리 지어졌죠.

이후에 3편은 닌텐도 DS로 리메이크됩니다.

4편은 슈퍼패미컴 초기작으로 패미컴 시대의 전작들과는 차원이 다른 그래픽으로 엄청난 주목을 받았습니다.

저도 슈퍼패미컴으로 많이 즐긴 작품이었는데요.

엔딩은 한 번도 보지 못하다가 나중에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된 타이틀로 엔딩을 봤습니다.

숨겨진 요소들까지 모두 파해치면서 플레이하려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아주 즐겁게 플레이했고 스토리와 음악도 아주 감동적이었죠.

물론 지금 해보면 좀 단순합니다.

원더스완용은 슈퍼패미컴에 비해 그래픽이 좀 달라졌는데요.

리메이크 수준의 환골탈태는 아니고 약간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특히 글씨 폰트 같은 부분이 더 보기 좋게 바뀌었죠.

물론 하드웨어 성능상 좀 더 다운된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화면 스크롤의 경우 아무래도 비슷하게 흉내 내는 수준으로 떨어졌죠.

4편은 이후에도 여러 기종으로 이식이 되었는데요.

3D로 리메이크된 NDS 용이 있고 해상도가 확 올라간 PSP용도 있습니다.

따라서 원더스완용은 위치가 좀 애매하죠.

 

 

 

 

표지입니다.

1편과 2편이랑은 다르게 배경에 비공정의 일러스트가 있습니다.

1,2편은 리메이크였지만 이식에 가까운 4편은 노선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를 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뒷면에는 아마노요시타카가 그린 세실의 일러스트가 있습니다.

 

 

 

 

 

내용물.

 

 

 

 

 

카트리지의 모습.

로고는 살짝 리뉴얼되었습니다.

오리지널의 경우 로고전체가 파란색이었는데요.

원더스완용은 다른 시리즈와 동일하게 글씨는 검은색 일러스트만 파란색으로 바뀌었죠.

4편의 일러스트의 인물은 용기사인 카인인데요.

주인공도 아니고 생뚱맞게 카인인 게 좀 애매하지만 로고랑은 썩 잘 어울리는 일러스트입니다.

일러스트 컬러에도 그러데이션을 줘서 좀 더 세련되게 변형되었습니다.

 

 

 

 

 

 

 

 

프롤로그가 적혀있습니다.

레이아웃이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어요.

 

 

 

 

 

4편은 동료들이 아주 많아져서 스토리도 풍성했는데요.

계속 파티에 이탈과 유입을 반복해서 좀 복잡했던 기억은 있습니다.

 

 

 

 

 

 

4편은 전투참여인원이 다섯 명이었죠.

시리즈 최다....

원더스완으로 이식되면서 그래픽이 좀 더 좋아졌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원더스완용 파판 시리즈들 ~

 

 

 

 

 

 

슈퍼패미컴용 원작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