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Fantasy 2 / FF 2 / 파이날 판타지 2 / 파판2 [ WS / Wonder Swan Color / 원더스완컬러 ]

파이날 판타지가 원더스완으로 리메이크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2편도 리메이크가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1편과 2편은 뭔가 함께 가는 느낌이 강했죠;;;; 1편이 무언가에 이식이 되면 2편도 자동으로 따라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파이날 판타지 2의 경우 저는 시스템이 너무 잘 안 맞아서 플레이를 많이 못해봤습니다.

아직 어떤 기종으로도 1회차 클리어를 못했죠.

수도 없이 엔딩을 본 1편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파이날 판타지가 시리즈 별로 모두 개성을 지니게 된 것은 아무래도 1편의 길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은 2편이 있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1편과는 스토리도 시스템도 모두 다른데요.

이 때문에 이후 시리즈 역시 차기작이 나오면 세계관부터 일신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음악과 몇 가지 요소는 그대로 전달되었죠.

이런 요소들이 파이날 판타지의 아이덴티티가 되었습니다.

좀 독특한 부분인데 이게 이제는 파이날 판타지의 큰 특징이 되었죠.

아무튼 2편은 많이 즐겨보질 못해서 언급할게 많지는 않습니다.

PSP로 플레이하던게 있긴 한데 언제 다시 할지 기약이 없네요.

 

 

 

 

 

표지이미지입니다.

역시나 흰 바탕에 로고만 덩그러니 있습니다.

전작처럼 원더스완으로 리메이크되면서 새로 만들어진 로고인데요.

전작과 함께 PSP로 이식되면서 로고가 또 한 번 바뀝니다.

좀 더 복잡한 형태가 되는데 저는 이때 로고가 더 좋은 것 같아요.

 

 

 

 

 

 

뒷면엔 아마노의 일러스트가 있습니다.

저 일러스트는 로고에 사용된 일러스트네요.

 

 

 

 

 

 

내용물들

 

 

 

 

 

 

 

카트리지의 모습

 

 

 

 

 

 

 

일러스트와 함께 프롤로그가 적혀있습니다.

 

 

 

 

전작과 가장 큰 차이라면 캐릭터에게 아이덴티티가 생겼다는 것이죠.

드래곤 퀘스트처럼 플레이어가 완전히 자신을 이입해서 했던 1편과는 달리 2편은 캐릭터들의 개성이 모두 살아있고 외형을 알 수 있는 일러스트도 있습니다.

후속편인 3편에서는 또 1편과 같은 설정으로 돌아가서 홀수 편은 시스템 중심, 짝수 편은 스토리 중심이라는 규칙 아닌 규칙이 생기는데요.

이건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된 파이날 판타지 7에서 깨지게 됩니다.

 

 

 

 

 

 

서브 캐릭터도 아주 많네요.

플레이를 오래 해보지 않아서 생소한 캐릭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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