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ge Racer Revolution / 릿지레이서 레볼루션 [ PS1 / Play Station / 플레이스테이션 / 플스1 ]

릿지레이서에 이어서 시리즈 두 번째 콘솔용인 릿지레이서 레볼루션입니다.

게임의 시스템은 전작과 거의 같지만 백미러의 추가와 비탈길에서 속력이 줄어드는 것과 같은 소소한 변경이 있습니다.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속편의 느낌보다는 다른 코스를 달리는 확장판 같은 느낌입니다.

그만큼 전작과 흡사한 게임이죠.

히든요소와 그걸 해금하는 방식도 거의 같습니다.

저는 이 시리즈를 R4로 접했고 푹 빠진 뒤에 뒤늦게 릿지레이서와 이 작품을 함께 구입했었습니다.

그때 해본 감상으로는 R4와 같은 시리즈가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심하게 차이가 났었죠.

이때가 3D게임이 급속도로 발전하던 시기이기 때문에 속편이 나오면 환골탈태하여 나오는 게 많았었습니다.

넘버링이 두개이상 떨어져 있는 작품이라면 같은 시리즈라도 엄청난 차이가 있었죠.

지금은 릿지레이서와 마찬가지로 레트로 게임 즐기는 맛으로 할만합니다.

프레임이 딸리고 그래픽이 안 좋아서 오히려 속도감은 빠른 느낌입니다.

 

 

 

표지입니다.

이 게임은 구하려면 쉽게 구할실수 있습니다.

가격은 4~5천원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고전인 데다가 볼륨이 적고 물건도 많아서 상당히 저렴하죠.

 

 

 

 

 

 

 

뒷면엔 이번작의 특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백미러와 오리지날 코스, 그리고 통신대전을 강조하네요.

통신대전은 말그대로 통신케이블을 이용해서 레이스 대결을 하는 것인데요.

두 대의 플스와 두 대의 TV가 있어야 된다는 조건 때문에 당연히 그다지 활용되는 요소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뭐 지금도 그렇게 환경을 꾸미긴 힘들죠.

지금은 쉽게 코옵플레이나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니 굉장히 발전했다는게 느껴집니다.

 

 

 

 

 

 

 

사이드를 벗긴 모습입니다.

표지 이미지는 이번 오리지날 코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릿지레이서는 해변을 끼고 야자수가 있는 길을 달리는 게 어울리죠.

 

 

 

 

 

 

 

오픈 ~

타이어 모양의 디스크프린팅이 인상적입니다.

 

 

 

 

 

 

이번 코스의 전체 이미지입니다.

90년대 초반의 투박한 CG이미지가 정겹네요.

 

 

 

 

 

기본적으로 네대의 차량이 등장합니다.